'코로나19 자가격리' 충남아산, 홈트레이닝으로 컨디션 조절

이영호 2021. 5. 11.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이 홈 트레이닝으로 컨디션 유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박동혁 충남아산 감독은 11일 구단을 통해 "온라인 훈련을 진행하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선수들이 프로그램을 잘 따라와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선수들이 건강한 상태로 격리에서 해제돼 다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상 연결로 홈트레이닝을 펼치고 있는 충남아산 선수들 [충남아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이 홈 트레이닝으로 컨디션 유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박동혁 충남아산 감독은 11일 구단을 통해 "온라인 훈련을 진행하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선수들이 프로그램을 잘 따라와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선수들이 건강한 상태로 격리에서 해제돼 다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아산은 지난 4일 선수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선수단 전체가 오는 17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총 3경기가 연기된 충남아산은 자가격리 시작과 함께 선수들에게 실내 스피닝 자전거, 밴드, 허들 등을 격리 장소에 전달했고, 화상 연결로 하루 두 차례씩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치르고 있다.

박동혁 감독은 "선수단 전원이 건강한 상태로 격리에서 해제돼 다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충남아산은 17일 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행하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오는 23일 13라운드 경남FC와 원정에 나설 예정이다.

horn90@yna.co.kr

☞ DJ DOC 김창열 싸이더스HQ 대표 자진사임…이유는
☞ 박신영 아나 운전 중 오토바이와 충돌…피해자 사망
☞ 18일간 한 대학 교수 34명 사망…만수르 편지로 알려져
☞ 톰크루즈, '미나리' 홀대한 골든글로브 트로피 반납…왜?
☞ 승진 못해 피해망상… 급기야 모친 살해 비극
☞ 고객 휴대폰 자료 옮기다 성관계 동영상 발견하고는…
☞ 간호사 실수로 백신 6회분 접종을 한방에…괜찮나?
☞ 33년 만에 친구 살해 자백한 여성, 감옥 안 간 이유는
☞ 갠지스강에 시신 40구 '둥둥'…참혹한 인도의 현실
☞ 대상포진 접종하러 갔는데 AZ백신을…황당한 병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