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FA] 역대 최다 연봉 가능성 점쳐지는 송교창 "KCC가 가장 중요해"

김영훈 2021. 5. 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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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구단 중 송교창의 마음 속에는 전주 KCC가 조금 앞서있는 것 같다.

FA 설명회를 앞두고 많은 취재진이 모인 가운데, 모두들 찾는 선수는 KCC 송교창이었다.

송교창은 FA를 설명회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첫 FA를 앞두고 있어 매우 떨린다"며 "아직 연락 온 팀은 없다"고 밝혔다.

나이로 보나, 실력으로 보나 송교창은 올 시즌을 넘어 최근 몇 년 동안 FA 중 가장 최대어라고 봐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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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구단 중 송교창의 마음 속에는 전주 KCC가 조금 앞서있는 것 같다.

KBL은 11일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KBL 센터에서 FA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미 FA 시장은 하루 전인 5월 10일 열렸으나, 시즌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 이날 FA 설명회 일정을 잡았다. 총 38명의 자유계약 대상자 중 몇몇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참석해 FA 설명회를 경청했다.

FA 설명회를 앞두고 많은 취재진이 모인 가운데, 모두들 찾는 선수는 KCC 송교창이었다. 이번 FA 시장 최대어로 평가 받는 송교창은 올 시즌 정규리그 MVP 수상자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비교적 어린 나이로 FA 자격을 취득해 구단들의 관심이 크다.

송교창은 FA를 설명회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첫 FA를 앞두고 있어 매우 떨린다”며 “아직 연락 온 팀은 없다”고 밝혔다.

나이로 보나, 실력으로 보나 송교창은 올 시즌을 넘어 최근 몇 년 동안 FA 중 가장 최대어라고 봐도 손색이 없다. 때문에 역대 최다 연봉인 김종규의 12억 7900만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하지만 송교창은 “최다 연봉을 싫어하는 선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기대는 크게 하지 않았다”며 최대 연봉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에 챔피언결정전이 끝났다. 조금 더 쉬면서 생각을 해봐야 한다. 지금은 어떻게 확신을 내리기 어렵다. 모든 부분을 고려해봐야 한다. 농구와 농구 외적으로 고민할 것이 한 두 개가 아니다”고 말했다.

원소속구단 협상이 없어졌기에 송교창은 25일까지 10개 구단 모두와 협상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송교창은 “10개 팀과 모두 협상이 가능하지만, 나에게는 원소속팀인 KCC가 중요한 팀이다”라며 KCC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신사,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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