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희 전 어바인시장 참여 광고 영상 '폴리 어워즈'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석희 전 미국 어바인 시장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한국어로 제작된 영상 광고가 정치 광고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폴리 어워즈'(The Pollie Awards)에서 외국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강 전 시장은 11일 연합뉴스에 "전미 정치컨설턴트협회는 최근 '2021년 폴리 어워드' 행사를 열었다"며 "올해 1월 열렸던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의 라파엘 워녹, 존 오소프 후보를 지지하는 한국어와 영상 광고물이 최우수 외국어상을 받았다"고 알려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강석희 전 미국 어바인 시장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한국어로 제작된 영상 광고가 정치 광고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폴리 어워즈'(The Pollie Awards)에서 외국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강 전 시장은 11일 연합뉴스에 "전미 정치컨설턴트협회는 최근 '2021년 폴리 어워드' 행사를 열었다"며 "올해 1월 열렸던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의 라파엘 워녹, 존 오소프 후보를 지지하는 한국어와 영상 광고물이 최우수 외국어상을 받았다"고 알려왔다.
정치 광고회사인 'J&Z 스트레테지'가 제작한 이 광고(youtu.be/hcy8Anw4lsI)는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는 진실과 정확한 사실, 해답은 과학입니다"라는 한국어 카피로 시작된다.
그러면서 라파엘 워녹과 존 오소프는 진정한 연방 상원 후보들이라고 소개한다.
이어 "그들은 국가를 최우선으로 하고, 의료전문가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정치를 초월한 우리의 안전과 조지아주의 단결, 코로나 퇴치와 미국을 치료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당시 선거에서 두 후보는 이 광고에 힘입어 모두 당선됐고, 민주당이 상원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조지아주 내 한인 표를 얻는 데 역할을 한 것이다.
강 전 시장은 "이 선거는 대통령 선거 다음으로 중요했고, 이 역사적인 선거에서 한인사회를 대표해 역할을 했다는 것이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 광고의 한국어 버전뿐 아니라 영어 버전의 내레이션도 맡았다.
ghwang@yna.co.kr
- ☞ DJ DOC 김창열 싸이더스HQ 대표 자진사임…이유는
- ☞ 박신영 아나 운전 중 오토바이와 충돌…피해자 사망
- ☞ 18일간 한 대학 교수 34명 사망…만수르 편지로 알려져
- ☞ 톰크루즈, '미나리' 홀대한 골든글로브 트로피 반납…왜?
- ☞ 승진 못해 피해망상… 급기야 모친 살해 비극
- ☞ 고객 휴대폰 자료 옮기다 성관계 동영상 발견하고는…
- ☞ 간호사 실수로 백신 6회분 접종을 한방에…괜찮나?
- ☞ 33년 만에 친구 살해 자백한 여성, 감옥 안 간 이유는
- ☞ 갠지스강에 시신 40구 '둥둥'…참혹한 인도의 현실
- ☞ 대상포진 접종하러 갔는데 AZ백신을…황당한 병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부천서 화물차 화재…"대남 오물 풍선 낙하 후 발화 추정" | 연합뉴스
- 휴대전화 문자 확인하다 4명 사망 교통사고 낸 버스 기사 집유 | 연합뉴스
- "이제 은퇴하셔도 돼요" 카트정리 알바 美90세에 기부금 '밀물' | 연합뉴스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 여성 사망…동숙 한국 남성 체포 | 연합뉴스
- '오르락내리락' 유영…강릉 앞바다서 '멸종위기종' 물개 포착 | 연합뉴스
- 日 야스쿠니신사에 빨간 스프레이로 '화장실' 낙서…수사 착수 | 연합뉴스
- '성추문 입막음 돈' 당사자 대니얼스 "트럼프 감옥 가야" | 연합뉴스
- 인천 영종도 해안서 무더기로 발견된 실탄 42발 정체는 | 연합뉴스
- 파나마, 해수면 상승에 섬 주민 본토 이주 '시동' | 연합뉴스
- "졸리-피트 딸, 성인 되자 개명 신청…성 '피트' 빼달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