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총상 입은 4살 품에 안고 뛴 뉴욕경찰.."엄마의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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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한 총격사건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4살 아이를 둘러업고 전력을 다해 뛰는 여성 경찰의 모습에 찬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보겔 씨는 ABC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는 내가 본 사람 중 가장 강했다. 총상을 입고도 그 자리에 침착하게 서 있었고, 너무나 무서웠겠지만 울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보겔 씨는 "부상자 중 아기가 있다"는 동료 경찰관의 말을 듣고 곧바로 아이를 찾아 응급처치를 한 뒤 그대로 안고 구급차를 향해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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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한 총격사건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4살 아이를 둘러업고 전력을 다해 뛰는 여성 경찰의 모습에 찬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0일 미국 ABC뉴스 등 외신들은 뉴욕경찰(NYPD) 소속 알리사 보겔 씨가 화제가 된 당시의 상황에 대해 "엄마의 본능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겔 씨는 ABC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는 내가 본 사람 중 가장 강했다. 총상을 입고도 그 자리에 침착하게 서 있었고, 너무나 무서웠겠지만 울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8일 주말을 맞은 미국 뉴욕시 타임스스퀘어에서 총기 난사사건이 발생해 20대 여성과 40대 여성, 4살 여자아이가 총상을 입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보겔 씨는 "부상자 중 아기가 있다"는 동료 경찰관의 말을 듣고 곧바로 아이를 찾아 응급처치를 한 뒤 그대로 안고 구급차를 향해 달렸습니다.
뉴욕경찰은 형제와 말다툼을 하던 중 홧김에 범행을 벌인 것으로 추정되는 31세 흑인 남성을 유력 용의자로 지목하고 뒤를 쫓고 있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구성 : 김휘란, 편집 : 박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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