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분기 영업익 4442억..전년비 15% ↑
[스포츠경향]
KT가 5G 가입자 확대와 플랫폼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약 4년 만에 분기 최고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KT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44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2017년 2분기 이후 최대치다.
매출은 6조29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순이익은 3265억원으로 43.7% 늘었다.
사업별로 AI/DX(디지털 전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하면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 즉 ‘디지코’로의 전환을 주도했다.
IPTV는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446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무선 매출은 5G 가입자 확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조7707억원이었다.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5032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했다.
콘텐츠 그룹사 매출은 12.2% 성장했다. T커머스 및 온라인 광고 취급고가 늘고, 음원 유통 물량 확대가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BC카드는 외국인 여행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내 매입액이 늘면서 매출이 5.0% 증가했다. KT에스테이트는 분양 및 호텔 매출 감소로 매출이 41.3% 하락했다.
금융사업에서는 K뱅크가 제휴 확대 및 아파트 담보대출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면서 4월말 기준 수신금액 12조1000억원, 고객수 537만명을 돌파했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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