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로펌 정당 되지 말아야"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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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끊임없는 열정과 혁신으로 3개월 내로 당 지지율을 10% 이상 올리겠다"며 차기 당 대표 경선에 출마했습니다.
조 의원은 "저는 판·검사 엘리트 정치인이 아니다"라며 "원내대표, 당 대표, 대선 후보까지 모두 판·검사 출신이 된다면 우리 당은 '로펌 정당'이라는 비난을 비켜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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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끊임없는 열정과 혁신으로 3개월 내로 당 지지율을 10% 이상 올리겠다"며 차기 당 대표 경선에 출마했습니다.
조 의원은 "저는 판·검사 엘리트 정치인이 아니다"라며 "원내대표, 당 대표, 대선 후보까지 모두 판·검사 출신이 된다면 우리 당은 '로펌 정당'이라는 비난을 비켜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이 민주당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나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으로 당적을 옮긴 '전학생'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민낯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서는 "그분은 비례로만 5선을 했고 저는 민주당에서 3선, 국민의힘에서 재선했다"며 "그분이 특별히 역할 할 게 있겠나"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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