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은 감독x공승연x정다은, '처음'으로 뭉친 '혼자 사는 사람들'

최하나 기자 2021. 5. 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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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가장 따뜻한 문제작 '혼자 사는 사람들'이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경쟁부문 2관왕에 등극한 가운데, 저마다 '처음'으로 뭉친 홍성은 감독과 공승연, 정다은 배우의 완벽 호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혼자가 편한 진아 역을 맡은 배우 공승연은 첫 장편영화 데뷔작 '혼자 사는 사람들'(감독 홍성은·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 KAFA)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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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사람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올해의 가장 따뜻한 문제작 '혼자 사는 사람들'이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경쟁부문 2관왕에 등극한 가운데, 저마다 '처음'으로 뭉친 홍성은 감독과 공승연, 정다은 배우의 완벽 호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혼자가 편한 진아 역을 맡은 배우 공승연은 첫 장편영화 데뷔작 '혼자 사는 사람들'(감독 홍성은·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 KAFA)로 관객을 만난다. 첫 장편영화에서 주연을 맡았음에도 섬세하고 내밀한 연기를 선보여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배우상을 수상해 스크린 첫 도전에 성공했다. 2012년 tvN 드라마 '아이 러브 이태리'로 데뷔하여 10년 연기 내공을 탄탄히 쌓아온 배우 공승연은 이번 작품에서 진아를 이해하기 위해 시나리오 속 진아의 일상을 그대로 살아보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배우 공승연은 극 전체를 이끌며 장편영화 데뷔작에 대한 부담과 책임을 배우상 수상이라는 영예로 결실을 맺었다.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인 '혼자 사는 사람들'은 홍성은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기도 하다. 단편영화 '굿 파더'(2018)로 주목받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홍성은 감독은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에 진출해 2관왕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혼자 잘 산다는 건 뭘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며 만든 이 영화는 외로움에 맞서 싸우고 있는 2030 홀로족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한국영화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정다은은 '혼자 사는 사람들'에서 첫 성인연기를 선보였다. 2016년 단편영화 '동물원'으로 데뷔하여 영화 '청년경찰' '여중생A' 등 상업영화와 독립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얼굴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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