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동료 라멜라, 인스타로 욕한 한국인 공개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2021. 5. 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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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토트넘 핫스퍼)의 팀 동료인 에릭 라멜라(29)가 인스타그램 메시지로 자신에게 욕설을 한 한국인을 공개했다.

라멜라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국인 이름을 쓰는 사람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영어로 "라멜라 XXXX. 너의 가족도 XXXX"라는 심한 욕설이 담겨있다.

교체로 출전한 라멜라는 선발로 나선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지만 동료에게 패스하지 않고 개인플레이를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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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라멜라가 공개한 욕설 메시지. 에릭 라멜라 인스타그램 캡처

손흥민(29·토트넘 핫스퍼)의 팀 동료인 에릭 라멜라(29)가 인스타그램 메시지로 자신에게 욕설을 한 한국인을 공개했다.

라멜라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국인 이름을 쓰는 사람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영어로 "라멜라 XXXX. 너의 가족도 XXXX"라는 심한 욕설이 담겨있다.

라멜라는 이에 대해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나는 괜찮다. 내 가족은 아니다"는 글을 덧붙였다.

해당 메시지를 보낸 인스타그램 계정은 현재 삭제된 것으로 나온다.

라멜라는 지난 8일 영국 리즈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서 팀이 1 대 3으로 뒤진 후반 라보나킥 패스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교체로 출전한 라멜라는 선발로 나선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지만 동료에게 패스하지 않고 개인플레이를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손흥민은 이날 팀이 0 대 1로 뒤진 전반 25분 시즌 17호 골을 기록해 '레전드' 차범근(17골)과 함께 한국인 유럽 5대 리그 한 시즌 최다 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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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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