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안성기 "실제 친구 같고 엄한 아버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안성기가 아버지로서의 자신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일 오후 전파를 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주연 안성기와 윤유선이 출연했다.
이날 윤유선은 '아들의 이름으로' 이정국 감독과 영화를 같이 한 인연이 있다며 "감독님께서 안성기 선생님께 대본을 드려도 될까 너무 고민하셨다"면서 "그런데 선생님께서 저녁에 대본 받으시고 다음날 아침에 대본 받으시고는 OK 하셨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안성기가 아버지로서의 자신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일 오후 전파를 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주연 안성기와 윤유선이 출연했다.
이날 윤유선은 '아들의 이름으로' 이정국 감독과 영화를 같이 한 인연이 있다며 "감독님께서 안성기 선생님께 대본을 드려도 될까 너무 고민하셨다"면서 "그런데 선생님께서 저녁에 대본 받으시고 다음날 아침에 대본 받으시고는 OK 하셨다"고 전했다.
안성기는 "인물을 따라가는데 매력이 있다"며 "복수까지 하게 되는 감정선이 아주 매력이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극 중 아버지 캐릭터가 좋았다고 했고, "어떤 아버지이신가"라고 묻는 질문에 "섞여있다"며 "친구 같은 면도 있고 엄한 면도 있다"고 털어놨다.
윤유선은 안성기가 아들과 공연을 보러온 사실을 회상하며 "공연 때 너무 긴장했던 기억이 나는데 제가 봤을 때는 두분이 가깝고 편안해 보였다"며 "선생님은 화를 안 내셔서 더 엄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아들의 이름으로'는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오채근(안성기 분)이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오는 12일 개봉.
aluemch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