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트와 1년 남은' 이승우, 여름에 미래 고심..K리그-UAE '오퍼'

정지훈 기자 2021. 5. 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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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겨울 이적 시장에서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을 떠나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로 임대 이적한 이승우가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자신의 미래를 고심하고 있다.

원 소속팀인 신트 트라위던과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K리그, UAE 등 다양한 무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이승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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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지난겨울 이적 시장에서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을 떠나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로 임대 이적한 이승우가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자신의 미래를 고심하고 있다. 원 소속팀인 신트 트라위던과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K리그, UAE 등 다양한 무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이승우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이승우는 지난겨울 이적 시장에서 벨기에 무대를 떠나 포르투갈 무대에 입성했다. 새로운 무대에 곧바로 적응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지난 달 3일 공식 데뷔전을 치르며 특유의 저돌성을 보여줬고, 총 4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다.

아직 시즌이 남았지만 이승우는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자신의 미래를 고심하고 있다. 포르투갈 무대에서 예상보다는 많은 기회를 잡지 못한 상황에서 원 소속팀 신트 트라위던으로 복귀 가능성도 남아 있고, 아직 계약 기간이 1년 남았다. 포르티모넨세 역시 이승우의 완전 영입 옵션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웹'은 "과거 헬라스 베로나에서 활약한 이승우가 현재는 신트 트라위던을 떠나 포르티모넨세로 임대를 떠났다"며 이승우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 매체는 "포르티모넨세는 완전 영입 옵션을 사용할지 시간을 가지면서 보고 있다. 왜냐하면 아직 산술적으로 잔류를 확정짓지 못했기 때문이고, 이 시간 동안 여러 클럽들이 이승우를 지켜보고 있다. 특히 한국과 UAE에서는 협상을 원하고 있고, 선수에게 금전적으로 중요한 오퍼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러 클럽의 오퍼를 받고 있는 이승우는 미래를 신중하고 고민하고 있다. 이 매체는 "1월 이적 시장에서도 이승우를 향한 중요한 오퍼가 왔었다. 특히 미국과 UAE에서 오퍼가 왔었지만 이승우가 유럽에 남는 것을 선호해 정중하게 거절했다. 이제 이승우는 매력적인 여름 이적 시장을 고려 미래를 신중하고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승우의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는 "실제로 K리그1 구단 중 한 팀이 신트 트라위던에 오퍼를 공식적으로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승우가 지난겨울에 이어 K리그와 계속 연결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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