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스 역풍' 남양, 비대위 전환..소유·경영 분리

김기태 기자 입력 2021. 5. 1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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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효과를 과장해 물의를 빚은 남양유업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경영 쇄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비대위는 최대 주주에게 소유와 경영 분리를 위한 지배 구조 개선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남양유업은 지난달 13일 불가리스 제품이 코로나19를 77.8% 저감 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홍원식 회장이 지난 4일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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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코로나19 효과를 과장해 물의를 빚은 남양유업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경영 쇄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비대위는 최대 주주에게 소유와 경영 분리를 위한 지배 구조 개선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남양유업은 지난달 13일 불가리스 제품이 코로나19를 77.8% 저감 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홍원식 회장이 지난 4일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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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업체 10곳 중 8곳이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완성차 업체의 생산 차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연합회가 긴급 실태 조사를 한 결과 자동차 부품업체 78곳 중 66곳이 경영 애로를 호소했고, 차량용 반도체를 직접 구매해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 21곳의 경우 90.5%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부품업계는 정부의 금융 지원이 시급하다면서 대출 프로그램 확대와 만기 연장, 물류비 감면 지원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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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고객의 전기차를 직접 픽업해 충전과 세차를 대신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충전 비용은 고객 부담이며 픽업 비용은 2만 원으로, 현대차 앱을 통해 예약이 완료되면 담당 기사가 희망 장소에서 차량을 픽업해 최대 80%까지 충전하고 실내 청소를 한 뒤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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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의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SSG랜더스의 경기를 앞두고 오는 14일까지 승리 기원 할인 행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모바일 앱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을 주고 5만 원 이상 엘페이로 결제하면 5천 점을 포인트로 돌려줍니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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