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숭용 단장 "서튼 감독, 많은 걸 배울 수 있던 동료"
당시 동료 KT 이숭용 단장과 3~4번 앞뒤 타순
이 단장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던 동료"
KBO 외인 감독 3인 체제 형성
[스포츠경향]

롯데 신임 래리 서튼 감독(51)은 2005~2007년 KBO리그에서 뛰었다. 서튼 감독은 2005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뛰면서 35홈런으로 홈런왕에, 102타점으로 타점왕에 올랐다. 2006년 한 시즌 더 현대에서 뛴 서튼 감독은 2007년에는 KIA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KBO리그 통산 246경기에서 타율 0.2890, 56홈런, 173타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캔자스시티와 세인트루이스, 오클랜드, 플로리다 등을 거치며 7시즌 동안 통산 OPS 0.648을 기록했다. 1998년 캔자스시티에서 351타석에 들어선 것이 커리어 하이였다.
KBO리그를 마지막으로 커리어를 끝낸 서튼 감독은 이후 2014년부터 피츠버그 타격 코디네이터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캔자스시티 산하 마이너리그 팀 윌밍턴 블루락스에서 타격 코치를 했고 지난해 롯데 퓨처스 감독으로 취임했다. 롯데는 당시 서튼 감독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형성된 육성 철학에서 공감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대 유니콘스 시절 서튼 감독과 함께 뛰었던 KT 이숭용 단장은 서튼에 대해 “옆에서 보고만 있어도 뭔가를 배울 수 있는 스타일의 선수였다”며 “조용하고 진지한 성격이어서 당시 현대 선수들 중 서튼을 싫어하는 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2005년에 내가 3번, 서튼이 4번을 치면서 함께 보냈다. 그때 서튼이 홈런왕에 올랐다”며 “앞뒤 타선에 서면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서튼 감독의 취임으로 KBO리그에는 KIA 맷 윌리엄스 감독,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에 이어 외국인 감독이 3명으로 늘었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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