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km 괴물' 드디어 베일 벗는다. 주말 세이부전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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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시절 최고 구속 163km를 찍어 '레이와의 괴물'로 불리는 사사키 로키(20.지바 롯데)가 드디에 1군에 데뷔한다.
도쿄 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11일 "사사키가 오는 15일이나 16일 조조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이부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구치 지바 롯데 감독은 "세이부전 중 한 경깅에 등판하게 될 것이다. 좋은 투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사키는 8일 이스턴리그의 라쿠텐전에 선발 등판해, 2군 공식전 첫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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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스포츠 정철우 전문기자
고교시절 최고 구속 163km를 찍어 '레이와의 괴물'로 불리는 사사키 로키(20.지바 롯데)가 드디에 1군에 데뷔한다.
도쿄 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11일 "사사키가 오는 15일이나 16일 조조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이부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팀 합류는 오는 14일이 될 전망이다. 이구치 지바 롯데 감독은 "세이부전 중 한 경깅에 등판하게 될 것이다. 좋은 투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사키는 8일 이스턴리그의 라쿠텐전에 선발 등판해, 2군 공식전 첫승리를 거뒀다. 이날이 2군 5경기째 등판으로 가장 많은 85개의 공을 던졌다.
6이닝 5안타 6탈삼진 1실점 호투. 최고 구속은 156km로 지바 롯데 입단 후 최고 스피드였다.
이구치 감독은 "속도도 점점 빨라지고 있다. 그 가운데 제구도 잘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2군 성적은 20이닝 동안 10안타 19삼진 5사구 평균자책 0.45로 안정됐다.
사사키는 지난해 단 한 경기의 실전에도 나서지 않으며 신비감을 키웠다. 그 동안 투구폼을 수정하는 작업을 했다.
이전 폼은 부상 위험이 높고 구속도 꾸준히 찍기 어렵다는 판단이 있었다.
투구폼 수정 이후 한동안 스피드가 올라오지 않아 고전을 했었다. 고교시절과 완전히 달라진 폼 탓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점차 새 폼에 적응하게 되며 스피드도 많이 올라온 상태다. 8일에 찍은 156km가 최고 구속으로 기록돼 있다.
과연 '레이와의 괴물'이 별명에 어울리는 역투를 펼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butyou@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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