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백신 사절단 박진 · 최형두 내일 방미

박원경 기자 2021. 5. 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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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여당이) 국회 차원의 백신 사절단 파견 제안에 아무런 답변이 없다"며 자체 사절단 파견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 대표 대행은 "우리나라는 백신 보릿고개란 말이 나올 만큼 절대적 백신 확보 수량이 부족하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위협을 야당은 더이상 방치하거나 묵과할 수 없다"며 사절단 파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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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백신외교 한미 파트너십 구축 촉구 결의안' 관련 기자회견하는 국민의힘 박진(오른쪽), 최형두 의원

국민의힘이 백신 확보를 위한 자체 사절단으로 내일(12일) 박진, 최형두 의원을 미국에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여당이) 국회 차원의 백신 사절단 파견 제안에 아무런 답변이 없다"며 자체 사절단 파견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 대표 대행은 "우리나라는 백신 보릿고개란 말이 나올 만큼 절대적 백신 확보 수량이 부족하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위협을 야당은 더이상 방치하거나 묵과할 수 없다"며 사절단 파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박 의원과 최 의원은 내일 출국해 미국에 1주일가량 머물며 미국 정부, 의회, 싱크탱크 관계자들과 만나 한-미 백신 스와프를 비롯해 양국의 백신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인도·태평양 지역 비공식 안보 협의체인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에 한국이 참여하는 문제와 관련해서도 현지 관계자들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의힘은 어제 한미 백신 파트너십 구축을 촉구하는 국회 결의안을 당론으로 발의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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