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 김성은 "시댁과 여행 중 시어머니와 같이 샤워했다"

김찬영 2021. 5. 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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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성은(사진)이 결혼 전 예비 시어머니와 사우나를 함께 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성은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정조국과 나눈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이날 김성은은 "연애할 때 정조국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게 됐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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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은(사진)이 결혼 전 예비 시어머니와 사우나를 함께 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성은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정조국과 나눈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이날 김성은은 “연애할 때 정조국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어머님이 사우나를 좋아하신다. 저도 그런 거에 스스럼이 없다”며 “그래서 같이 샤워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건 첫 만남 때는 아니었다”며 “첫 만남은 시댁에서 인사를 드렸는데 제가 구멍 난 양말을 신고 갔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저는 몰랐다. 그런데 어머님이 나중에 ‘소박해 보였다’고 하시더라”며 “일부러 구멍 난 양말을 신고 간 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은 “예쁘게 보셨으니까 그것도 예뻐 보였던 것”이라며 “안 그랬으면 칠칠맞게 구멍 난 양말을 신고 다니냐고 타박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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