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1분기 영업익 전년비 29%↑
[스포츠경향]
보안, 커머스 등 ‘뉴 ICT’ 사업 영업이익이 60% 이상 성장하면서 SK텔레콤의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0%가량 늘었다.

SK텔레콤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7805억원, 영업이익 388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 29% 증가한 수치다.
5G 가입자 증가로 이동통신 매출이 지속성장하고 미디어·보안·커머스 등 뉴ICT(신사업) 부문이 매출 비중을 늘리며 실적을 견인했다.
뉴ICT사업 관련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1조 521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4.1% 증가한 1034억으로 집계됐다. 뉴ICT 사업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31.8%까지 늘렸다.
부문별로 보면 미디어 사업은 IPTV 사업 성장 및 티브로드 합병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7.6% 증가한 9670억원, 영업이익은 98.9% 늘어난 754억원을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융합보안 사업(S&C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한 3505억원, 9.4% 증가한 278억원을 기록했다.
11번가와 SK스토아로 이루어진 커머스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한 2037억원을 기록했다.
이동통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2조9807억 원을 기록했다. 상용화 만 2년을 맞은 5G 서비스는 1분기말 기준 가입자 674만 명을 달성하며 시장 선두자리를 견고히 했다.
SKT는 지난 4월 인적분할 추진 계획 발표 이후 발행주식총수의 10.76%에 달하는 총 2.6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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