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홈' 유재석 "이영지, 일주일 만에 문자 답장" 폭로

김재은 2021. 5. 11.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재석이 이영지의 늦은 답장에 섭섭해 했다.

유재석이 3일 만에 답장을 받은 이용진에게 어떻게 보냈냐고 질문하자 이용진은 "저는 좀 장문으로 보냈다. 고생했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솔직히 2일 정도 됐을 때 전화할까 했다. 내가 뭐 잘못했나?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지는 "내가 답장을 안 했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 문방구에서 유재석 선배님 사진을 보고 찍어서 보내려고 하다가 답장하지 않은 문자를 발견했다"라며 해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재은 인턴기자]

유재석이 이영지의 늦은 답장에 섭섭해 했다.

지난 10일 공개된 KBS2 예능프로그램 ‘컴백홈’ 7회 선공개 영상에는 MC 유재석, 이영지, 이용진의 오프닝이 담겼다.

이날 유재석은 “월드컵 할 때 태어난 영지에게 문자가 일주일 만에 왔다”라고 폭로했다. 이용진은 “저는 3일 만에 왔다”라고 거들어 이영지를 당황하게 했다. 이영지는 “선배님 이걸 방송에서 이야기 하시네. 이럴 줄 알았으면 답장 빨리 할 걸”라며 머쓱해 했다.

유재석은 “나는 당황하지 않았다. 예전에 같이 방송했던 미주라는 친구가 답장이 그렇게 늦는다”라며 이해한다고 밝혔다.

유재석이 3일 만에 답장을 받은 이용진에게 어떻게 보냈냐고 질문하자 이용진은 “저는 좀 장문으로 보냈다. 고생했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솔직히 2일 정도 됐을 때 전화할까 했다. 내가 뭐 잘못했나?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지는 “내가 답장을 안 했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 문방구에서 유재석 선배님 사진을 보고 찍어서 보내려고 하다가 답장하지 않은 문자를 발견했다”라며 해명했다. 이어 “유재석 선배님에게 하나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 이모티콘으로 문자를 보내는데 답장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 나에게 문자 온 사람이 유재석이라면 어떤 것 같냐?”라고 유재석에게 질문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럼 똑같이 보내면 된다. 캐릭터 하나 쏴라”라고 조언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용진은 “나는 유재석 선배님과 답장 하는 시간이 30초다. 우리는 일사천리로 하는 스타일이다”라며 흐뭇해했다.

한편 세 사람이 진행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컴백홈’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l KBS ‘컴백홈’ 영상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