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독감·코로나19 모두 예방 '콤보' 백신 전임상시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제약업체 노바백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독감 백신을 결합한 새로운 백신 개발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페럿과 햄스터를 대상으로 한 전 임상시험에서 독감과 코로나19를 동시에 예방하는 이른바 '콤보 백신'이 강력한 수준의 항체를 만들어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미국 제약업체 노바백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독감 백신을 결합한 새로운 백신 개발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페럿과 햄스터를 대상으로 한 전 임상시험에서 독감과 코로나19를 동시에 예방하는 이른바 '콤보 백신'이 강력한 수준의 항체를 만들어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레고리 글렌 노바백스 연구개발 담당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동안은 비율이 적었지만 독감은 글로벌 공중보건에 상당한 위협으로 남아있다"며 "다양하고 효과적인 백신의 필요성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콤보 백신'은 노바백스가 개발중인 인플루엔자 백신 나노플루와 코로나19 백신(NVX-CoV2373)을 결합한 형태다. 두 백신 모두 후기 임상시험 중이며 아직 승인은 되지 않았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백신을 1회 주입한 햄스터는 NVX-CoV2373 백신을 주입한 햄스터에 비해 2주 후 코로나19 항체 수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회 접종 후에는 항체 수치가 더 올라갔다.
영국에서 실시한 임상 3상에서 NVX-CoV2373의 예방효율은 89.7%로 나타났다.
l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