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이기광, 생방송 중 반말?.."아찔, 식은땀 나"

홍혜민 2021. 5. 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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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가 넘치는 입담으로 아찔한 실수담을 공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은 하이라이트 멤버들의 허당기 가득한 모습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지며 이기광이 과거 한 음악 방송에서 출연자를 소개하던 중 반말을 사용하는 실수를 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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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는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영철의 파워FM 캡처

그룹 하이라이트가 넘치는 입담으로 아찔한 실수담을 공개했다.

하이라이트는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영철은 하이라이트 멤버들의 허당기 가득한 모습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지며 이기광이 과거 한 음악 방송에서 출연자를 소개하던 중 반말을 사용하는 실수를 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공개된 영상 자료 속에서 이기광은 한 음악 방송 MC를 보던 중 "큐티, 섹시, 파워풀한 소나무의 무대까지 이어지니까 조금만 기다려"라고 갑작스럽게 반말을 사용한 뒤 "아까 멘트 사과드리고 더욱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라고 사태를 수습했다.

이에 대해 이기광은 "이때만 생각하면 아찔하다"라며 "어마어마한 식은땀이 난다"라는 소회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기광은 "KBS2 '뮤직뱅크' 음악방송 멘트가 있는데 그 멘트를 SBS '인기가요'에서 해버렸다"라며 "MC 할 때 다른 MC들도 당황하고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졌다"라고 또 다른 실수 에피소드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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