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브룩, 로버트슨 넘어 NBA 통산 최다 트리플더블 신기록 작성
[스포츠경향]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에 또 다른 이정표가 세워졌다. ‘트리플더블 기계’ 러셀 웨스트브룩(33·워싱턴 위저즈)이 오스카 로버트슨의 오래 묵은 역대 최다 트리플더블 기록을 넘어 새 기록을 작성했다.
웨스트브룩은 11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애틀랜타 호크스와 원정 경기에서 28점·13리바운드·2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웨스트브룩은 경기 종료 8분30초를 남겨두고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트리플더블을 완성했다.
이번 시즌 36번째 트리플더블에 성공한 웨스트브룩은 개인 통산 182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 로버트슨의 181회를 넘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로버트슨은 1961~1962시즌 이후 이 부문에서 독보적인 1위를 달려왔는데 웨스트브룩이 59년 만에 새 기록을 세웠다. 웨스트브룩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 14차례의 트리플더블을 작성해 NBA 한 달 최다 트리플더블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웨스트브룩은 자타가 공인하는 ‘트리플더블 기계’다. 2016~2017시즌 31.6점·10.7리바운드·10.4어시스트의 기록으로 자신의 첫 평균 트리플더블 시즌을 보내고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으며, 2017~2018시즌과 2018~2019시즌에도 평균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2019~2020시즌을 앞두고 ‘절친’ 제임스 하든이 있는 휴스턴 로키츠로 이적했으나 페이스가 다소 주춤했던 웨스트브룩은 이번 시즌 워싱턴의 유니폼을 입은 뒤 다시 화려하게 돌아왔다.
다만 웨스트브룩은 마지막 득점 실패로 끝까지 웃지는 못했다. 종료 30.1초를 남기고 플로터 득점으로 124-125까지 추격했으나 2.3초 전 시도한 3점슛 시도가 무위로 돌아가며 고개를 숙였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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