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8' 맞대응 나선 '2021 그랜저' 출시 상품성 차별화는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입력 2021. 5. 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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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기아 ‘K8’ 등장에 긴장한 국산 준대형 세단 지존인 그랜저가 상품성을 재차 끌어 올렸다. ‘2021 그랜저’로 새로운 스페셜 트림 ‘르블랑(Le Blanc)’을 추가하고 안전 편의 사양도 경쟁적으로 확대 적용한 것이 전작 대비 가장 큰 차별화다.


2021 그랜저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에 신규 인테리어 컬러와 고객 선호 사양이 적용된 스페셜 트림 ‘르블랑’을 새롭게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캘리그래피 트림에 안전,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가격 인상은 최소화해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트림명 ‘르블랑’은 ‘하얀색’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로, 베이지(시트)와 블랙 컬러의 새로운 조합 인테리어가 적용돼 그랜저에 밝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또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12.3컬러 LCD 클러스터, 엠비언트 무드램프,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앞좌석 통풍시트 등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화해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르블랑 트림에서 가솔린 3.3 엔진을 선택할 경우 카본 소재 사이드미러에 리어 스포일러, 알칸타라 소재의 스티어링 휠, 센터 콘솔 암레스트 등으로 구성된 ‘르블랑 퍼포먼스 패키지’가 기본 적용된다.

이러한 2021 그랜저는 기존 트림에서 운영하던 일부 선택사양을 기본화하고 상품성을 강화했고 동시에 가격 인상을 최소 9만원에서 최대 25만 원으로 최소화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또 프리미엄 트림의 경우 이중접합 차음유리, 자외선 차단 유리를 기본 적용하고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리모트 360도 뷰(내 차 주변 영상) 기능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가솔린 2.5 모델 프리미엄 3303만원, 르블랑 3534만원, 익스클루시브 3681만원이다. 캘리그래피 4133만원. 이 외 가솔린3.3은 프리미엄 3593만원, 르블랑 3929만원, 익스클루시브 3926만원이다. 캘리그래피는 4388만원이다. 하이브리드는 프리미엄 3679만원, 르블랑 3900만원, 익스클루시브 4012만원, 캘리그래피 4489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이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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