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계속 불펜 지킬 듯..아리하라 대체 선발 벤자민 유력

안형준 2021. 5. 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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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이 일단 불펜을 지킬 전망이다.

댈러스 모닝뉴스의 에반 그랜트는 5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웨스 벤자민이 15일 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투수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랜트에 따르면 텍사스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이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시리즈 선발 로테이션에 대해 언급했다.

벤자민이 사실상 낙점을 받으며 양현종은 일단 계속 불펜을 지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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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양현종이 일단 불펜을 지킬 전망이다.

댈러스 모닝뉴스의 에반 그랜트는 5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웨스 벤자민이 15일 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투수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랜트에 따르면 텍사스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이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시리즈 선발 로테이션에 대해 언급했다. 아리하라 고헤이가 부상으로 이탈한 자리를 누가 채울 것인지가 관건이었다.

양현종과 콜비 알라드 등이 후보로 거론됐지만 우드워드 감독의 선택은 벤자민이었다. 그랜트는 "벤자민은 트리플A 라운드록에서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고 우드워드 감독이 벤자민을 선택한 이유를 짚었다.

1993년생 좌완 벤자민은 지난해 텍사스에서 데뷔해 2년 동안 11경기에 등판했고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했다. 빅리그에서는 선발등판이 한 번 뿐이었다. 다만 마이너리그에서는 90경기 중 85경기를 선발로 나선 선발투수. 임시 선발투수로 기용하기에 부족한 점은 없다.

벤자민이 사실상 낙점을 받으며 양현종은 일단 계속 불펜을 지키게 됐다. 양현종은 지난 6일 아리하라를 대신해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선발등판해 3.1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올시즌 메이저리그에서 3경기에 등판해 12이닝을 투구했고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자료사진=양현종)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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