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퍼플섬' 반월·박지도-두리 잇는 화물선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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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관광 명소로 떠오른 전남 신안군 안좌면 반월·박지도와 두리를 연결하는 화물선이 11일 취항했다.
'퍼플호'로 명명된 이 화물선은 88t으로 여객정원 12명, 5t 차량 4대를 실을 수 있으며 길이 29.9m다.
미국 CNN은 '사진작가들의 꿈의 섬'이라고 보도했고, 폭스뉴스도 '퍼플섬의 독창성'을 조명했다.
지난 3월 15일 로이터통신은 '퍼플에 흠뻑 젖은 한국 섬이 관광객들을 불러 모은다'란 제목으로 기사를 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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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내 최고 관광 명소로 떠오른 전남 신안군 안좌면 반월·박지도와 두리를 연결하는 화물선이 11일 취항했다.
'퍼플호'로 명명된 이 화물선은 88t으로 여객정원 12명, 5t 차량 4대를 실을 수 있으며 길이 29.9m다.
월, 수, 금 주 3회 2항차 왕복 운항한다.
여객 차량 운임은 군민 5천원, 일반 7천원이다.
신안군은 문브릿지 개통으로 반월-자라도로 기존 항로(두리-반월)가 변경되며 주민들이 5분 거리를 50분 정도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자 2억3천만원을 들여 화물선을 샀다.
섬 전체가 보랏빛인 퍼플섬은 국내는 물론 외국 언론에서도 집중 조명해 화제가 됐다.
미국 CNN은 '사진작가들의 꿈의 섬'이라고 보도했고, 폭스뉴스도 '퍼플섬의 독창성'을 조명했다.
지난 3월 15일 로이터통신은 '퍼플에 흠뻑 젖은 한국 섬이 관광객들을 불러 모은다'란 제목으로 기사를 타전했다.
지난해 독일 최대 위성TV방송 '프로지벤'과 홍콩의 여행잡지 '유 매거진'이 퍼플섬을 소개했다.
퍼플섬은 주말이면 2천여 명이 찾아오고 있다.
이날 두리선착장에서 열린 취항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김혁성 군의장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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