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레오는 농장, 아이는 제주도서 행복해 해" 박선주의 '별거설'과 행복론(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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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선주(사진)가 남편인 셰프 강레오와의 별거설에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권일용, 박선주, 곽정은, 양재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선주는 남편 강레오와의 별거설과 이혼설에 나온 것에 대해 "남편의 꿈은 농부다. 멜론, 옥수수, 쌀농사 등을 짓는데 일주일 주기로 곡성, 강화도, 포천 등을 돌아다닌다. 그 생활을 시작한 지 3년 정도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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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선주(사진)가 남편인 셰프 강레오와의 별거설에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권일용, 박선주, 곽정은, 양재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선주는 남편 강레오와의 별거설과 이혼설에 나온 것에 대해 “남편의 꿈은 농부다. 멜론, 옥수수, 쌀농사 등을 짓는데 일주일 주기로 곡성, 강화도, 포천 등을 돌아다닌다. 그 생활을 시작한 지 3년 정도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딸 에이미는 사고가 자유롭고, (생각이) 폭발하는 능력이 강하다 보니 규격화되지 않은 공간에 놔두고 싶어서 제주도에 있는 학교에 갔는데 너무 행복해한다”며 “저는 자연스럽게 제주도로 왔고 강레오 씨가 행복한 곳은 농장, 아이가 행복한 곳은 제주도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 아이는 아직 성장하지 않아서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으니까 제주도에 사는 건 당연한 것”이라며 “그러다 보니 ‘별거’, ‘조만간 이혼’, ‘쇼윈도’ 이런 이야기가 나오더라. 근데 저는 스스로가 행복한 순간이 가장 행복한 가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만의 생각을 전했다.
남편과 독립적인 생활방식이 맞았다는 박선주는 “‘어디야’ ‘뭐해’ ‘몇 시에 들어와’ 같은 말을 연애 때부터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면서 “독립적이고 내면의 깊이를 추구한다. 굳이 룰을 정해야 할 필요가 있냐. 어디에 사느냐보다 마음을 어디에 두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에 함께 출연한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너무 부럽다. 전생에 나라를 구해야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부러움을 나타내 웃음을 자아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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