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당분간 불펜 대기..좌완 벤저민 15일 등판

김호진 기자 2021. 5. 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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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텍사스 레인저스)이 당분간 불펜진에 대기할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11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 앞서 열린 화상 인터뷰에서 "오는 1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좌완 웨스 벤저민을 선발로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본인 투수 아리하라 고헤이가 부진에 빠진 채 손가락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면서 양현종이 대체 선발 1순위로 꼽혔지만, 우드워드 감독은 벤저민을 선발 등판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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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양현종(텍사스 레인저스)이 당분간 불펜진에 대기할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11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 앞서 열린 화상 인터뷰에서 "오는 1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좌완 웨스 벤저민을 선발로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본인 투수 아리하라 고헤이가 부진에 빠진 채 손가락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면서 양현종이 대체 선발 1순위로 꼽혔지만, 우드워드 감독은 벤저민을 선발 등판시키겠다고 전했다.

13-16일 휴스턴과 원정 4연전 등판 순서는 마이크 폴티네비치-벤저민-데인 더닝-카일 깁슨 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양현종은 아리하라를 대신해 지난 6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해 3.1이닝 8탈삼진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벤저민이 대체 선발로 오르면서 양현종은 롱 릴리프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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