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일단 계속 불펜 대기..예상 깬 텍사스 "15일 선발은 벤자민"
[스포츠경향]

텍사스가 다른 선택을 했다. 양현종(33·텍사스)이 일단 불펜 대기할 전망이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11일 현지 화상 인터뷰를 통해 15일 휴스턴전에 좌완 벤자민을 선발로 예고했다.
텍사스는 지난 10일 선발 아리하라 고헤이를 손가락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이 대체 선발 자리를 놓고 우드워드 감독은 “양현종, 콜비 앨러드, 웨스 벤자민”을 후보로 언급했다. 이에 현지 언론은 “누가 봐도 양현종이 1순위”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양현종은 아리하라가 부진 뒤 부상으로 선발 등판을 건너 뛰었던 6일 미네소타전에서 대체 선발로 투입돼 빅리그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3.1이닝 4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하고 1-1로 맞선 4회말 1사 만루에서 물러나 5이닝은 채우지 못했지만 초반 대량실점하고 조기강판된 기존 선발들과 달리 초반 호투로 텍사스가 승부할 수 있는 경기를 만들었다. 특히 3.1이닝밖에 던지지 않고서도 미네소타 강타선을 상대로 삼진 8개를 잡아내는 위력으로 주목받았다.
이에 현지 아리하라의 부상자 명단 등록을 통해 양현종이 다시 선발 등판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았으나 텍사스는 다른 투수를 택했다.
벤자민은 개막 로스터에 포함돼 3경기에 구원 등판해 총 5.2이닝 4안타 3실점을 기록한 뒤 트리플A로 내려가 선발 등판을 준비해왔다. 텍사스는 13일 하루를 쉰 뒤 14~17일 휴스턴과 4연전을 통해 다시 11연전 일정에 들어간다. 양현종은 첫 2경기와 마찬가지로 중간에서 긴 이닝을 던지는 롱릴리프로 대기하게 될 전망이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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