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의 홀슈타인 킬, 1부 승격 향해 질주

김창금 2021. 5. 11. 0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성(29)이 선발로 복귀한 홀슈타인 킬이 하노버를 꺾고 2위로 올라서며 1부리그 승격 도전에 박차를 가했다.

킬은 11일(한국시각) 독일 킬의 홀슈타인-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분데스리가 2부 홈 경기에서 하노버를 1-0으로 물리쳤다.

3연승을 달린 킬은 2위(17승8무6패 승점 59)로 올라서며 승격 가능성을 높였다.

17개 팀이 참가하는 분데스리가 2부의 1~2위 팀은 1부리그로 직행하고, 3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분데스리가 2부 하노버전 1-0 3연승
이재성도 선발출전해 팀 승리 거들어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 EPA 연합뉴스

이재성(29)이 선발로 복귀한 홀슈타인 킬이 하노버를 꺾고 2위로 올라서며 1부리그 승격 도전에 박차를 가했다.

킬은 11일(한국시각) 독일 킬의 홀슈타인-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분데스리가 2부 홈 경기에서 하노버를 1-0으로 물리쳤다. 3연승을 달린 킬은 2위(17승8무6패 승점 59)로 올라서며 승격 가능성을 높였다.

17개 팀이 참가하는 분데스리가 2부의 1~2위 팀은 1부리그로 직행하고, 3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킬은 선두 보훔(승점 63)을 4점 차로 쫓고 있고 3위 그로이터 퓌르트(승점 58)를 1점 차로 앞서고 있다. 하지만 이들과 달리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여서, 남은 세 경기 마무리에 따라 1부에 올라갈 수 있다.

이날 하노버전은 코로나19 여파로 순연됐던 경기다. 킬은 전반 44분 핀 바르텔스의 결승골로 승점 3을 추가했다. 지난 8일 장크트 파울리와 홈 경기 대승(4-0) 때 결장해 체력을 보강한 이재성도 선발 출전해 후반 33분까지 뛰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