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세계 1위 존슨, 부상으로 이번 시즌 세 번째 기권

권훈 2021. 5. 11. 0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대회 직전에 또다시 기권했다.

존슨은 출전 예정이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 개막 이틀 전인 11일(한국시간) 부상 때문에 대회에 나서지 못한다고 밝혔다.

존슨은 앞서 AT&T 페블비치 프로암과 마스터스를 앞두고 열린 발레로 텍사스오픈 등 두 번이나 대회 직전에 기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세 번째 기권한 더스틴 존슨.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대회 직전에 또다시 기권했다.

존슨은 출전 예정이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 개막 이틀 전인 11일(한국시간) 부상 때문에 대회에 나서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는 "갑작스럽게 무릎에 통증을 느꼈고, 트레이너 등 팀 구성원들과 논의 끝에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재활에 힘쓰기로 했다"고 PGA투어에 전했다.

그는 지난 2019년 시즌 종료 직후 왼쪽 무릎 연골 수술을 받았다.

존슨은 작년 마스터스 제패에 이어 올해 초 사우디 인터내셔널 우승으로 상승세를 탔지만, 3월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존슨은 앞서 AT&T 페블비치 프로암과 마스터스를 앞두고 열린 발레로 텍사스오픈 등 두 번이나 대회 직전에 기권했다.

그러나 '시차 적응'과 '마스터스를 대비한 휴식'을 이유로 내세웠던 앞선 두 차례 기권과 달리 이번에는 이유가 부상이라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AT&T 바이런 넬슨 다음 대회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이다.

존슨의 무릎 상태는 PGA챔피언십 우승 경쟁에 변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

khoon@yna.co.kr

☞ 박신영 아나운서, 오토바이와 교통사고…"유족분께 사과"
☞ 고객 휴대폰 자료 옮기다 성관계 동영상 발견하고는…
☞ 故손정민씨 친구 9시간 조사…휴대전화 속 '골든' 밝혀져
☞ 33년 만에 친구 살해 자백했지만…감옥 안 간 여성
☞ 앗! 실수…20대 여성에 화이자 백신 6회분 한번에 주입
☞ '심봤다' 63㎝ 역대급 천종산삼 발견…감정가격 '깜짝'
☞ 유서 남기고 베란다서 춤을? 중국 여성 추락 미스터리
☞ 손준호·신성록·전동석도 박세리에 이어 코로나 완치
☞ 칫솔엔 락스·녹음기엔 "왜 안죽지"…아내가 날 노린다
☞ 성남 화재현장 출동하던 소방차 전도…소방관 1명 사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