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멜 영입한 PIT, '타율 0.086' 베테랑 토드 프레이저 D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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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가 DFA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11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베테랑 내야수 토드 프레이저를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했다"고 전했다.
피츠버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를 치른 프레이저는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했지만 지난 4월 23일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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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프레이저가 DFA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11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베테랑 내야수 토드 프레이저를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했다"고 전했다.
피츠버그는 10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부터 웨이버 클레임으로 외야수 벤 가멜을 영입했다. 그리고 40인 로스터에 가멜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프레이저를 DFA했다.
피츠버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를 치른 프레이저는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했지만 지난 4월 23일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하지만 13경기에서 .086/.200/.114, 4타점으로 최악의 성적을 썼다. 결국 피츠버그는 프레이저가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그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1986년생 우투우타 코너 내야수인 프레이저는 2007년 신인드래프트 경쟁균형 A라운드 전체 34순위로 신시내티 레즈에 지명됐고 2011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신시내티와 시카고 화이트삭스,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쳐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었다.
루키시즌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 3위에 올랐고 신시내티에서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으며 시즌 40홈런을 기록한 경험도 있는 프레이저지만 30대에 접어들며 기량이 급격히 떨어졌다. 지난시즌에도 텍사스와 메츠에서 45경기에 출전해 .236/.302/.382, 4홈런 12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올해는 더욱 성적이 떨어졌다.
프레이저는 빅리그 11시즌 통산 1,244경기에 출전했고 .241/.318/.445, 218홈런 640타점 73도루를 기록했다.(자료사진=토드 프레이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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