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화재경보기 오작동에 아찔한 경험 "딸 둘 챙기며 가슴 쿵쾅거려"

김노을 2021. 5. 1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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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윤지가 화재경보기 오작동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윤지는 5월 10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재경보기 오작으로 정말 정말 귀한 경험"이라고 전했다.

이어 "라니야, 엄마가 소울이 챙기는 동안 스스로 신발 신고 마스크 챙기고 기다려줘서 정말 정말 고마워"라고 첫째 딸 라니의 의연함을 칭찬했다.

이윤지는 지난 2014년 치과의사 정한울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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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배우 이윤지가 화재경보기 오작동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윤지는 5월 10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재경보기 오작으로 정말 정말 귀한 경험"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 글을 쓸 수 있음에 감사하고 보시는 분들마다 한 번씩 머리로라도 시뮬레이션하고 매뉴얼을 정리해보는 것 어떠냐. 아이 둘을 챙기는데 생각보다 가슴이 쿵쾅거리더라"고 아찔한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이어 "라니야, 엄마가 소울이 챙기는 동안 스스로 신발 신고 마스크 챙기고 기다려줘서 정말 정말 고마워"라고 첫째 딸 라니의 의연함을 칭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급하게 집밖으로 대피한 라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스스로 마스크를 챙겨 착용하고 엄마를 기다리는 모습이 야무지다.

이윤지는 지난 2014년 치과의사 정한울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 단란한 일상을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이윤지 SNS)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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