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 검사결과 이상 없지만..디그롬, 결국 IL로 향한다

안형준 2021. 5. 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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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롬이 결국 IL로 향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11일(한국시간) "뉴욕 메츠 제이콥 디그롬이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오른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디그롬은 교체 후 MRI 검사를 받았다.

하지만 구조적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메츠 구단은 '불편함' 정도로 디그롬의 상태를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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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디그롬이 결국 IL로 향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11일(한국시간) "뉴욕 메츠 제이콥 디그롬이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오른다"고 전했다.

디그롬은 전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경기에 선발등판했지만 6회 자진강판됐다. 우측 옆구리 긴장증세 때문이었다. 옆구리 문제로 한 차례 등판을 쉬고 10일 마운드에 올랐지만 몸 상태는 완벽해지지 않았다.

MLB.com에 따르면 디그롬은 교체 후 MRI 검사를 받았다. 하지만 구조적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메츠 구단은 '불편함' 정도로 디그롬의 상태를 표현하고 있다. IL에서 10일만에 복귀할 수 있다면 한 차례만 등판을 건너뛰면 된다. 다만 메츠 구단은 디그롬의 정확한 복귀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MRI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만큼 최악은 피했다. 하지만 불편함이 계속되는 것은 문제다. 한 차례 휴식에도 이상 증세가 사라지지 않은 만큼 메츠 입장에서도 이번에는 확실하게 몸 상태를 회복하도록 시간을 줄 가능성이 있다.

올시즌 6차례 등판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0.68, 65탈삼진을 기록한 디그롬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시즌 최고의 투수다. 경쟁자가 없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리그를 지배하던 디그롬은 통산 3번째 사이영상을 향해 순항 중이었다. 하지만 건강이라는 장애물을 만났다.(자료사진=제이콥 디그롬)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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