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이상은 없지만 일단..NYM 디그롬,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행

고봉준 기자 2021. 5. 1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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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 이상 증상을 느껴 스스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던 제이콥 디그롬(33·뉴욕 메츠)이 결국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메츠 구단은 11일(한국시간) "디그롬은 MRI 검진 결과, 큰 이상 소견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일단 등판을 한 차례 쉬도록 하기 위해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경기 후 메츠 구단은 "디그롬은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느껴 부상 예방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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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콥 디그롬(왼쪽)이 10일(한국시간) 애리조나전 도중 옆구리 통증으로 자진강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옆구리 이상 증상을 느껴 스스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던 제이콥 디그롬(33·뉴욕 메츠)이 결국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메츠 구단은 11일(한국시간) “디그롬은 MRI 검진 결과, 큰 이상 소견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일단 등판을 한 차례 쉬도록 하기 위해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디그롬은 전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와 5회까지 1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런데 6회 수비를 앞두고 옆구리 통증을 느껴 스스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경기 후 메츠 구단은 “디그롬은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느껴 부상 예방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앞서 디그롬은 6일에도 옆구리 불편 증세로 등판을 거른 적이 있던 상황. 따라서 큰 부상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장기간 결장은 피하게 됐다.

한편 디그롬은 올 시즌 6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0.68(40이닝 3자책점)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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