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69세 예약 시작..AZ '30세 미만 제한' 유지

김덕현 기자 2021. 5. 1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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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부터 65세~69세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됐습니다.

지난주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이번 달 후반부터 어르신들이 맞을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입니다.

백신 접종 사전예약 안내를 받으려는 어르신들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어제부터 65~69세 어르신들의 접종 예약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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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0일)부터 65세~69세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됐습니다. 지난주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이번 달 후반부터 어르신들이 맞을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입니다. 이 백신에 대해서 일부 유럽 국가들이 접종 제한 연령을 각국의 사정에 맞게 바꾸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일단 30세 미만은 접종하지 않는다는 기존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김덕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성동구의 한 주민센터.

백신 접종 사전예약 안내를 받으려는 어르신들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5월 27일부터 예약 가능한데 편하신 날짜가 언제예요?) 6월 10일 정도가 좋을 것 같아요.]

어제부터 65~69세 어르신들의 접종 예약이 시작됐습니다.

모레부터는 60~64세 어르신들로 확대됩니다.

지난 6일부터 70~74세 어르신 먼저 예약받았는데 지금까지 59만여 명, 27.7%가 예약을 마쳤습니다.

희귀 혈전 부작용 논란을 빚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관련해 일부 국가들은 접종 연령을 바꿨습니다.

독일은 접종 연령을 6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확 푼 반면, 영국은 30세 이상에서 40세 이상으로 접종 대상을 줄였습니다.

정부는 각 나라가 자국의 유행 상황과 이상반응 빈도를 고려한 것 같다며 우리는 일단 30세 미만 접종 제한 방침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 환자 발생 수준이 크게 변하지 않았고, 희귀 혈전증으로 확인된 사례가 아직은 없는 상황입니다. 분석한 자료가 크게 변동할 것 같지는 않다고 보고 있고….]

모더나 백신은 정부 허가 첫 단계인 자문단 회의에서 예방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계약 물량은 2천만 명분으로, 구체적인 도입 시기와 시기별 물량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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