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득점왕 경쟁? 5대리그의 득점왕 '유력 후보'는?

이솔 기자 2021. 5. 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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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을 기준으로 서서히 정규리그 1위 팀이 결정되어 가는 가운데, 각 리그의 득점왕이 하나 둘 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가장 유력한 분데스리가에서는 '사실상 발롱도르',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39골을 몰아넣으며 공동 2위 옐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안드레 실바(프랑크푸르트)를 14골차이로 따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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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은 케인과 살라가 1골차 경합, 라리가는 7골차 메시 선두
분데스에서는 큰 차이로 '레반도프스키' 유력

[MHN스포츠 이솔 기자] 5월 10일을 기준으로 서서히 정규리그 1위 팀이 결정되어 가는 가운데, 각 리그의 득점왕이 하나 둘 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레반도프스키 공식 트위터

가장 유력한 분데스리가에서는 '사실상 발롱도르',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39골을 몰아넣으며 공동 2위 옐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안드레 실바(프랑크푸르트)를 14골차이로 따돌리고 있다.

그러나 언제든지 역전의 가능성은 남아있다. 다름 아닌 레반도프스키가 보여준 '9분 5골'을 남은 3경기에서 펼친다면 득점왕에 못 오를 가능성도 없다.

이외에도 최다 도움은 팀 동료 토마스 뮐러가(15회) 유력한 상황이며, 공격포인트는 46개를 기록한 레반도프스키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들의 힘을 바탕으로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우승을 조기에 확정했다.

사진=리오넬 메시 공식 페이스북

그 다음으로 차이가 벌어진 리그는 라리가다.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28골을 기록하며 라이벌 팀 레알 마드리드의 주포 카림 벤제마를 7골차로 따돌리고 있다. 메시의 리그 골(28)은 벤제마의 이번 시즌 통산 골(챔스 6, 수페르코파 1)을 합산한 것과 동률이다. 

도움은 셀타 비고의 이아고 아스파스가 11회로 레알 마드리드의 토니 크로스를 1회 차로 따돌리고 선두에 서 있으며, 최다 공격포인트는 36개를 기록한 리오넬 메시다.

아직 우승 경쟁의 희망을 품고 있는 바르셀로나,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단 2점차이로 우승 가능성은 열려 있는 상황이다.

사진=해리 케인 트위터

EPL에서는 토트넘의 에이스, 해리 케인이 21골을 기록중이며 그 뒤를 살라가 1골차로 뒤쫒고 있다.

한편 어시스트(13), 공격포인트(34) 모두 해리 케인의 독주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메시와 어깨를 나란히 할 '도움-득점'왕 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아쉽게도 케인의 소속팀 토트넘은 우승과 다소 먼 5위권 경쟁 중에 있으며, 우승 가능성이 높은 클럽으로 맨체스터 시티가 꼽히고 있다.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공식 트위터

세리에A 에서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27골로 득점 선두에 섰다. 2위 두산 블라호비치보다 3경기를 덜 치루었지만 무려 6골차이를 내며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도움과 공격포인트는 1위를 확정지은 인터밀란의 공격수 로멜로 루카쿠가 각각 10회, 31개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만 도움 분야에서는 아탈란타의 루슬란 말리노브스키, AS 로마의 헨리크 미키타리안 등 경쟁자들도 10회를 기록, 공동 선두에 서 있다. 

사진=PSG 공식 트위터

리그앙에서는 부상에서 회복 중인 킬리앙 음바페가 25골로 공동 2위인 리옹의 멤피스 데파이, 모나코의 비삼 벤 에데르와 6골차를 내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도움 분야에서는 디미트리 파예(마르세유)가 10회로, 최다 공격포인트는 25골의 킬리안 음바페가(32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만 리그에서는 마지막 두 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릴 OSC(승점 79)가 파리의 절대자였던 PSG(승점 76)에게 3점차로 앞서 있는 상황이다.

골득실이 PSG가 12골 더 앞선 상황에서 승점이 동률이라면 골득실로 우승을 가리는 리그앙의 특성상(1966년 득실비에서 개정) PSG에게도 우승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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