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멸망' 박보영, 목숨 담보로 서인국과 손잡았다..기묘한 첫 만남[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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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과 서인국의 판타지 로맨스가 서막을 열었다.
10일 첫 방송한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에서는 탁동경(박보영 분)과 멸망(서인국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는 멸망에게 닿아, 멸망이 곧장 탁동경 집으로 향해 만남이 성사된 것.
'멸망'은 박보영과 서인국의 복귀작인 동시에, 믿고 보는 두 배우가 케미를 보인다는 자체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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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박보영과 서인국의 판타지 로맨스가 서막을 열었다. 심상치 않던 첫 만남이 이어질 전개를 더 기대하게 했다.
10일 첫 방송한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에서는 탁동경(박보영 분)과 멸망(서인국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탁동경은 뭐 하나 되는 일이 없는 캐릭터로 등장했다. 20대 젊은 나이에 시한부 선고를 받는가 하면 사귀던 남자친구가 알고 보니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접하고,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은 철없는 요구만 해댄다. 부모님도 모두 돌아가셔 기댈 곳도 마땅치 않은 외로운 인물이다.
멸망은 시종일관 신비로운 카리스마를 보이며, 인간이 아닌 남다른 존재임을 시사했다. 마음만 먹으면 원하는 사람에게 일종의 최면을 걸어 인지를 마비시켰고 탁동경을 괴롭히는 자를 손 하나 대지 않고 응징했다.
너무나 접점이 없는 두 사람이지만 우연한 기회가 둘을 만나게 했다. 탁동경은 어느 날 술을 마신 후 별똥별을 보며 바라보며 "세상 다 망해라! 멸망해버려"라고 속시원히 소리쳤다. 이는 멸망에게 닿아, 멸망이 곧장 탁동경 집으로 향해 만남이 성사된 것.
멸망은 탁동경에게 "네가 불렀는데?"라고 말한 후 탁동경 집에 무작정 들어갔고 "너 정확히 100일 후에 죽어"라고 짚어 탁동경을 놀라게 했다. 멸망은 탁동경의 일상에도 등장해 계속 쫓아다니며 말을 걸었다.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혼란스러운 탁동경은 "미친놈 말 듣는 거 아니다"라며 주문을 걸었지만, 멸망이 심상치 않은 기운으로 자신을 교통사고에서 구해내자 믿음을 갖고 멸망의 손을 잡기로 했다.
'멸망'은 박보영과 서인국의 복귀작인 동시에, 믿고 보는 두 배우가 케미를 보인다는 자체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역시 몰입도를 높이는 연기와 함께 궁금증을 자아내는 스토리도 더해져 기대를 높였다. 묘하게 손을 잡게 된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충분히 궁금증과 흥미가 담긴 첫 방송이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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