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이 들어왔다' 박보영·서인국, 잘 만났다 [TV온에어]

이기은 기자 2021. 5. 11.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멸망이 들어왔다' 박보영, 서인국 호흡이 예상만큼의 빛을 발했다.

10일 저녁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극본 임메아리 연출 권영일)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탁동경(박보영), 멸망(서인국)을 둘러싼 판타지로맨스가 시작됐다.

이날 10살에 부모를 잃은 출판사 직원 탁동경은 자신의 주위를 자꾸 맴도는 멸망과 대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멸망이 들어왔다’ 박보영, 서인국 호흡이 예상만큼의 빛을 발했다.

10일 저녁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극본 임메아리 연출 권영일)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탁동경(박보영), 멸망(서인국)을 둘러싼 판타지로맨스가 시작됐다.

이날 10살에 부모를 잃은 출판사 직원 탁동경은 자신의 주위를 자꾸 맴도는 멸망과 대면했다. 탁동경은

멸망은 아무것도 모른 채 동경에게 “넌 대표도 회사도 싫은데 회사 왜 다니냐. 내가 사라지게 해줄까”라며 동경을 쥐락펴락했다.

멸망은 동경을 계속 쫓아다니며, 죽음이 100일 남은 탁동경에게 “내 제안을 받아들여라”라며 자신의 존재를 끝없이 어필했다.

@1

동경은 멸망이 이상한 정신질환을 앓는 남자라고 생각했다. 동경은 회사를 빠져나왔지만 그 순간 멸망은 동경 앞에 환영처럼 나타났다.

동경에게 멸망은 어떤 존재일까. 동경은 죽음도 멸망도, 보이지 않는 존재는 두렵지 않지만 보이기 시작한 순간 두려움을 실체가 된다고 여겼다.

동경은 그 순간 극한의 두통을 느꼈고, 멸망은 그런 동경의 구조자로 예고됐다. 멸망이 누군가를 사랑하고 구할 수 있을까. 멸망의 아이러니가, 동경과의 미묘한 ‘케미’가 시작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어느날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박보영 | 서인국 | 어느날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