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히트노런' 민스-마일리, 나란히 MLB '이주의 선수' 선정

이사부 2021. 5. 1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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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메이저리그에서는 두 차례의 노히트노런이 작성됐다.

예상대로 노히트노런의 주인공이 모두 양대 리그의 '이주의 선수'로 뽑혔다.

민스는 지난 6일 시애틀의 T-모빌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이닝 동안 27명의 타자를 상대해 삼진 12개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세 번째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민스의 대기록 달성 이틀 뒤 이번에는 마일리가 클리블랜드 프로그래시브 필드에서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이번 시즌 네 번째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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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볼티모어의 존 민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LA, 이사부 통신원] 지난주 메이저리그에서는 두 차례의 노히트노런이 작성됐다. 예상대로 노히트노런의 주인공이 모두 양대 리그의 '이주의 선수'로 뽑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아메리칸 리그에서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좌완 존 민스, 내셔널 리그에서는 신시내티 레즈의 좌완 웨이드 마일리를 각각 '이주의 선수'로 선정, 발표했다.

민스는 지난 6일 시애틀의 T-모빌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이닝 동안 27명의 타자를 상대해 삼진 12개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세 번째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볼티모어에서는 지난 1969년 이후 52년 만의 구단 통산 10번째 노히트노런이어서 기 기쁨이 더했다.

민스는 특히 안타는 물론, 볼넷도 허용하지 않았지만 스트라이크 낫아웃 하나로 퍼펙트 게임을 놓쳤다. 민스는 이번 시즌 4승(무패)에다 평균자책점 1.37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 신시내티의 웨이드 마일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스의 대기록 달성 이틀 뒤 이번에는 마일리가 클리블랜드 프로그래시브 필드에서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이번 시즌 네 번째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2013년 이후 신시내티의 17번째 노히트노런.

마일리는 9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으며 대기록을 세웠는데 수비 실책으로 퍼펙트가 무산됐다. 마일리는 이번 시즌 4승2패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 중이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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