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미국, 실내 마스크 착용 규정도 완화 필요"

이성훈 기자 2021. 5. 11.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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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됨에 따라 실내 마스크 착용 규정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현지시각으로 9일 ABC 방송에 출연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완화할 때가 됐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생각한다"며 "더 많은 사람이 백신을 접종함에 따라 우리는 더 자유로워지기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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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됨에 따라 실내 마스크 착용 규정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현지시각으로 9일 ABC 방송에 출연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완화할 때가 됐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생각한다"며 "더 많은 사람이 백신을 접종함에 따라 우리는 더 자유로워지기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같은 날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은 마스크 착용 규정 완화에 부정적인 뉘앙스의 발언을 내놨습니다.

제프 자이언츠 조정관은 이날 CNN 방송의과의 인터뷰에서 "마스크 착용은 고통일 수 있다"면서도 "방어 태세를 유지해야 하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지침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CDC는 지난 7일 코로나19 전염 관련 지침을 개정하면서 공기 흡입을 통한 감염을 주요 전염 방식으로 지목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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