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탐희 "김성은, 체력좋은 정조국 남편과 육아 부러워..우리 남편은 짠하다" 폭소 ('동상2')

김수형 2021. 5. 1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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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에서 박탐희가 남편과 초현실 부부의 모습을 전한 가운데, 정조국과 김성은 부부와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김성은 남편이 운동선수라 부러워했다는 말에 대해 박탐희는 "확실히 체력이 좋아 ,특히 육아할 때 체력이 좋다"면서 "우리 남편은 놀아주다가 바로 방전돼서 짠하다"고 했고 김성은도 "형부는 뒷짐지고 지켜보는 스타일"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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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동상이몽2’에서 박탐희가 남편과 초현실 부부의 모습을 전한 가운데, 정조국과 김성은 부부와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일일 드라마로 6년만에 화려하게 컴백한 결혼 14년차 배우 박탐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초현실의 끝판왕 부부임을 보여주러 왔다는 그녀는 “영상보면 다 사랑꾼인 남편들, 정말 저런 남편이 있긴하겠지만 저렇게 많을까 싶다”면서 “내가 진짜 현실부부인데 진짜인 걸 보여주고 싶어 출연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MC김숙은 “더이상 남편과 남녀사이 아니다, 스킨십이 없다는 말이 무슨 말이냐”고 묻자,박탐희는 이를 인정하면서 “애 둘이라 남편에게 손이 갈 시간이 없다”고 했다.가끔 심쿵할 땐 있는지 묻자 박탐희는 “있다, 깜짝 놀라서 심쿵한다”며 현실 답변으로 웃음을 안겼다. 

김성은과 박탐희는 절친 사이라 했다. 박탐희는 “성은이 남편은 운동선수, 난 남편인 일중독, 코로나 전에는 남편이 일 년에 1/3인 외국에 출장을 가있었다”면서 “이로인해 공동육아를 했다, 아이들과의 어릴 적 사진 보면 다 우리끼리 찍은 사진”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정조국과 김성은 부부가 그려졌다. 이때, 누군가 도착, 바로 김성은의 친동생 가족이었다. 총 아이만 5명이 됐다. 무엇보다 미모는 물론 기럭지까지 똑닮은 우월한 유전자가 눈길을 끌었다. 

김성은은 특히 동생 남편인 제부에 대해 “남편이 필요할 때 항상 달려와준 제부, 태하 응급실갈 때도 달려와줬다”면서  “재하 출산할 때 양수가 터져 응급 상황임에도 한 달음에 달려와, 반 아빠의 존재”라며 제부가 아빠의 빈자리를 채워준 든든한 존재라 했다. 게다가  결혼 전 까지 동생은 한 집에서 살았기에 더 친하다고. 

김성은은 온 가족이 총출동한 가운데 “은퇴 후 남편 정조국의 첫 생일, 깜짝 파티해주자”면서  깜짝 은퇴식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모두의 손을 모아 데코부터 완성, ‘새출발을 응원해’라 적힌 가족티까지 맞춰입었다. 이어 정조국의 선씨절 모습이 담긴 케이크도 깜짝 준비했다. 김성은은 남편을 위해 분주하게 모습도 정돈했다. 이를 본 이지혜는 “참 관리를 잘 하신다”며 감탄할 정도였다. 

마침내 주인공인 정조국이 집에 도착했다. 정조국이 들어서자마자 모두 ‘은퇴 축하합니다’라고 노래 부르며 그의 새출발을 응원했다. 

18년 간 프로선수로 일한 그를 보며 박탐희도 “옆에서 보면서 응원했다, 마라톤을 완주한 느낌”이라면서 “아들도 정조국의 1호 팬, 자기 아빠인 것처럼 우리이모부라고 자랑한다”며 그의 은퇴를 축하하며 새출발을 응원했다.

무엇보다 김성은 남편이 운동선수라 부러워했다는 말에 대해 박탐희는 “확실히 체력이 좋아 ,특히 육아할 때 체력이 좋다”면서 “우리 남편은 놀아주다가 바로 방전돼서 짠하다”고 했고 김성은도 “형부는 뒷짐지고 지켜보는 스타일”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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