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파양된 대형견, 각양각색 사연 "절, 펜션, 사냥견"[별별TV]

[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개는 훌륭하다'에서 각양각색의 사연으로 파양된 대형견 6마리를 키우는 주유소 사장의 사연이 공개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주유소를 운영하는 보호자 두 명이 파양견들의 사연과 건강상태 체크를 의뢰했다.

파양견들의 보호자는 "사냥개들과 함께 생활했었던 잭, 함께 지내던 풍산개를 물어서 파양됐고 여기서 지낸 지 2년 됐다. 도베르만은 펜사션에서 살다가 파양됐다. 현재 심장사상충 3기 말이라 건강이 좋지 않다. 레브라도 레트리버 두 마리는 절에서 스님들과 함께 생활하다가 절이 없어지면서 스님이 맡긴 애들"이라 소개했다.

이어 레브라도 레트리버 텍스와 초코에 대해 "텍스는 직접 입양했고 초코는 텍스의 자매견인데 파양된 경험이 있다. 텍스를 제외하고는 다 파양 경험이 있다. 끝까지 아이들을 키울 것"이라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두 보호자는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보리와 잭을 위한 훈련법과 다른 견들의 심장사상충 감염 여부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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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