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영국 주택가격 8.2%↑ 5년 만에 최대폭.."감세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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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이날 영국 주택 모기지 은행 핼리팩스의 발표를 인용해 정부의 주택 관련 감세 연장을 배경으로 주택가격이 이같이 뛰었다고 전했다.
중앙은행 영란은행이 전주 발표한 3월 주택융자액 증가율은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다만 핼리팩스는 영국 정부의 고용지원책이 종료함에 따라 실업자가 증대할 전망이기 때문에 주택가격의 상승이 연내에 감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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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영국 주택가격은 4월에 전년 동월 대비 8.2% 올라 2016년 4월 이래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마켓워치와 BBC 등이 10일 보도했다.
매체는 이날 영국 주택 모기지 은행 핼리팩스의 발표를 인용해 정부의 주택 관련 감세 연장을 배경으로 주택가격이 이같이 뛰었다고 전했다.
주택가격은 3월에는 6.5% 올랐는데 1.7% 포인트나 확대했다. 전월 대비로는 1.4% 상승으로 7개월 만에 대폭 올랐다.
영국 주택시장은 2020년 봄 코로나19에 대응한 첫 록다운(봉쇄)이 풀리고서 활황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올해 3월엔 리시 수낙 재무장관이 부동산 매입 시 등록세를 내리는 조치를 연장한다고 발표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가속했다.
중앙은행 영란은행이 전주 발표한 3월 주택융자액 증가율은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핼리팩스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한 근로방식에 맞춰 한층 넓은 주택을 구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런 주택시장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핼리팩스는 영국 정부의 고용지원책이 종료함에 따라 실업자가 증대할 전망이기 때문에 주택가격의 상승이 연내에 감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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