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진해성 "뚱뚱해보여"→재하 "母 임주리에 잡아먹히는 기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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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트롯 오디션 '트롯 전국체전' 톱4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동반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KBS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재하, 오유진, 신승태, 진해성이 출연해 각각의 고민을 털어놨다.
신승태는 아버지가 자꾸 결혼을 하라고 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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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KBS2 트롯 오디션 ‘트롯 전국체전’ 톱4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동반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KBS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재하, 오유진, 신승태, 진해성이 출연해 각각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재하는 어머니가 ‘립스틱 짙게 바르고’의 가수 임주리라고 밝히며 어머니가 트로트 거장이다보니 신인인 본인에게 조언을 많이 해준다고 전했다. 그런데 어머니의 관심에 잡아먹히는 기분이 든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어머니의 기준에 충족하지 못하면 스트레스 받아하신다며 “미숫가루에 해초가루를 섞어 먹게 한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엄마 말을 일단 들어들려라”라고 조언하며 “혹시 불필요한 얘기가 있더라도 일단 잘 듣고 한 귀로 흘려라”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혹시라도 독립할 생각 하지 말라”고 말해 재하를 뜨끔하게 만들었다.
오유진은 경상남도 진주에 살고 있다고 전하며 서울에서 진주까지 왕복 8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로 이사하고 싶은데 학교랑 친구가 다 진주에 있어 친구랑 떨어지기 싫다고 전하며 서울에서 살아야할지 진주에 살아야 할 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오유진은 일주일에 세 번정도 서울에 온다고. 부모님은 진주에서 일을 하고 있고 서울은 할머니와 다닌다고 전했다.
서장훈은 “13살이면 지금은 공부해야 할 때, 가수로서 승부는 성인이 되고 나서 생각하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많은 것을 포기하고 서울로 올 필요 없다, 갑자기 일이 없어지면 꿈이 흔들릴 수 있다”며 “신중한 선택을 하라”고 조언했다.
신승태는 아버지가 자꾸 결혼을 하라고 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신승태는 “아버지가 올해 일흔이시다. 친구들이 다 손주가 있어 (부러워 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모아 놓은 돈은 있냐”고 물었고 신승태는 “없다”고 말했다. 서장훈은”모아놓은 돈이 없는데 결혼을 어떻게 하냐”며 “결혼 할테니 아버지가 집을 좀 해달라고 말하라”고 조언했다. 이수근은 “청첩장을 하나 만들어라”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결혼식을 2038년 4월 7일로 적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승태는 “아버지 친구들도 자꾸 결혼하라고 한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크게 공감하며 “남의 자식한테 뭘 그렇게..(관심이 많은지)”라고 말하며 “결혼을 독촉하는 사람한테 경비를 대 달라고 해라”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보살들을 “승태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지켜봐주세요”라고 결혼을 재촉하는 어른들에게 당부했다.
진해성은 “실제로는 체격이 큰 편이 아닌데 화면에 너무 뚱뚱하게 나온다”며 고민을 털어놨고 서장훈은 “중요한 건 트로트 열풍이 불면서 누가 누군지 못 알아 본다, 차라리 몸을 김종국 처럼 더 키워서 존재감을 확실히 해라”라고 조언했다.
[사진] KBS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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