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58회 출연자 '호빵이네' 입양 SOS "최근 구조"

[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개는 훌륭하다'에서 58회, 59회 연속 출연자 '호빵이네'가 입양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재출연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호빵이 보호자가 "고민이 많다"며 제작진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날 강아지를 위해 직접 놀이터를 만들고 어질리티(반려견 스포츠)를 가르치는 호빵이 보호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보호자는 기존 호빵이 형제들이 살던 집을 보여주었지만 호빵이 형제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어 "아래 동네에 다 쓰러져가는 개집에서 구출해온 애들"이라며 새끼 강아지 여섯 마리를 보였다.

'월, 화, 수, 목, 금, 토'에 빵 자를 붙인 이름의 여섯 새끼들에게 집을 내주고 호빵이네 가족들은 좁고 불편한 마당 아래에 옹기종기 모여있었고 이에 보호자는 입양 SOS를 요청했다.

보호자는 "얘들까지 다 키우려면 10남매가 되는 거예요.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입양을 좀 보내야 되는데, 장도연 선생님. 이경규 선생님. 강형욱 개통령 님"이라며 도움을 요청했고 이경규는 시청자를 향해 빵 시리즈 입양을 원하는 사람은 SNS로 연락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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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