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혼조세 보이며 출발..인플레이션 우려 여전

윤진호 기자 2021. 5. 1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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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입회장의 트레이더들이 업무에 임하고 있다. /연합뉴스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10일(현지시간) 동부시각 9시 52분 현재 S&P500지수는 -0.09%, 다우평균은 +0.62%, 나스닥지수는 -1.22% 기록 중이다.

지난 7일 뉴욕 3대 증시는 일제히 급등했다. 4월 미국의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돌면서 연방준비제도가 예상보다 일찍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우려가 줄었기 때문이다.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시장금리도 상승하게 되고,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이 오르게 된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재확산되고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인플레이션 우려가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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