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박탐희X김성은, "항상 우리 둘과 아이들만..바쁜 남편 빈자리 서로가 채워줘"

김효정 2021. 5. 1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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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탐희와 김성은이 찐친 인증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탐희는 김성은과 찐친이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탐희는 "성은이는 남편이 운동선수라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고, 우리 남편은 일중독에 코로나 19 전에는 1년의 3분의 1은 무조건 외국에 나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탐희는 남편과의 첫 만남과 김성은과 꽤 닮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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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탐희와 김성은이 찐친 인증을 했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박탐희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탐희는 김성은과 찐친이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심지어 도플갱어 같은 삶을 살며 만날 때마다 눈물바다라고 했다.

이에 박탐희는 "성은이는 남편이 운동선수라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고, 우리 남편은 일중독에 코로나 19 전에는 1년의 3분의 1은 무조건 외국에 나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은 "그래서 공동 육아를 하고 사진을 보면 아빠는 없고 항상 우리 둘과 애들만 있고, 여행에 가도 그랬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래도 아빠가 놀고 있는 것만은 아니니까"라고 남편들의 편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탐희는 남편과의 첫 만남과 김성은과 꽤 닮았다고 했다. 소개팅으로 만난 첫눈에 반했다는 것. 그러나 이 이야기에 박탐희는 긍정하지 않고 침묵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그는 "남편이 나와 첫 만남에 신앙서적과 편지를 갖고 왔는데 탐희씨가 아니라 탐희 자매님이라고 써놨더라"라며 "이 남자가 나랑 안 될 거 알고 나왔다가 내가 연락해서 얻어걸린 거구나. 그래서 지금 나랑 살고 있구나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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