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서 차단된 위조품 판매 시도 '100억 건' 넘어

이성훈 기자 입력 2021. 5. 1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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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마존의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 적발된 위조품 판매 시도가 지난해 100억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마존은 현지시각으로 10일 2020년 위조품 판매 시도 횟수가 100억 건이 넘었다며 위조품으로 추정되는 물품이 팔리기 전에 차단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마존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면서 웹사이트를 통해 위조품을 판매하려는 시도가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아마존이 위조품 판매 시도 규모를 집계해 발표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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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마존의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 적발된 위조품 판매 시도가 지난해 100억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마존은 현지시각으로 10일 2020년 위조품 판매 시도 횟수가 100억 건이 넘었다며 위조품으로 추정되는 물품이 팔리기 전에 차단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위조품 판매 시도는 전년보다 67%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마존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면서 웹사이트를 통해 위조품을 판매하려는 시도가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아마존은 위조품 200만 개를 폐기하고 입점사가 아마존 사이트에 올라온 자사 제품의 위조품 판매 글을 직접 삭제할 수 있게끔 조치했습니다.

아마존이 위조품 판매 시도 규모를 집계해 발표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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