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영, 오토바이 사망사고 연루에 SNS-유튜브 비공개 전환(종합)

[뉴스엔 박수인 기자]

오토바이 사망사고에 연루된 방송인 박신영이 SNS 계정과 유튜브 채널을 비공개 전환했다.

5월 10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신영의 개인 SNS 계정과 유튜브 채널 '박신영의 신영TV SYTV'는 비공개로 전환돼있다. 이는 10일 오전 발생한 오토바이 사망사고 여파인 것으로 보인다.

박신영 소속사 아이오케이 측은 10일 "박신영이 이날 오전 자신의 차량을 운전해 이동하던 중 사거리에서 진입하는 오토바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했다"며 "피해자분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구호 조치를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사망했다. 박신영은 절차에 따라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이후 귀가 조치 되었으나 심신의 충격이 큰 상태"라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아직 본 사안에 대한 경찰 조사가 명확하게 나오지 않아 세부적인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다"며 피해자 유족들에 사죄의 뜻을 전했다.

박신영은 MBC '스포츠 매거진', 채널A '닥터 지바고', JTBC Golf '라이브레슨70' 등에 출연 중인 상황. 10일 밤 방송되는 '스포츠 매거진'에는 애초 출연 예정돼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뉴욕대학교 경제학 학사 출신 박신영은 브레인 아나운서로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2018년, 상위 2% 지능지수의 사람들만 가입할 수 있는 멘사 테스트에서 상위 1%의 성적으로 합격해 화제를 모으기도.

2014년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로 데뷔한 박신영은 2019년 12월 아이오케이 TN엔터사업부와 전속계약을 체결,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사진=뉴스엔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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