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혐의에 토지구매 의혹까지" 기성용 사건, 영국에서도 일파만파

서정환 2021. 5. 10. 22: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성용(32, FC서울) 사건이 영국에서도 전해져 화제다.

영국매체 '더선'은 10일 "전 뉴캐슬 스타 기성용이 조국 한국에서 불법토지구매 혐의로 두 번째 경찰조사를 받았다. 기성용은 아버지를 통해 2015년과 2016년 농지를 불법으로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성용은 축구아카데미 건립을 위한 매매였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서정환 기자] 기성용(32, FC서울) 사건이 영국에서도 전해져 화제다. 

영국매체 ‘더선’은 10일 “전 뉴캐슬 스타 기성용이 조국 한국에서 불법토지구매 혐의로 두 번째 경찰조사를 받았다. 기성용은 아버지를 통해 2015년과 2016년 농지를 불법으로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성용은 축구아카데미 건립을 위한 매매였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성용은 지난 2016년 부친 기영옥 씨와 함께 구입한 토지와 관련해 농지법 위반, 불법 형질 변경 등의 혐의를 받아 지난달 22일 불구속 입건됐다. 

해당의혹에 대해 기성용은 “불법적인 일로 이익을 취하며 인생을 살고 싶지 않다. 만약 그렇다면 모든 것을 내려 놓을 것이다. 돈에 대해 가치를 두고 있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열심히 살았다. 정말 죄송하다. 어떤 결과가 나오던지 조사에 성실히 임할 생각”이라 해명했다. 

아울러 기성용은 학교폭력혐의에 대해서도 피해자와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더선’은 “기성용의 전 동료가 성적학대를 가했다는 혐의로 기성용에게 위자료를 요구하고 있다. 기성용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