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영 측 "교통 사망 사고 피해자 유족들께 깊이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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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신영 측이 교통사고 피해자 유족들에게 사과했다.
10일 박신영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공식입장을 통해 "사망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분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날 오전 박신영은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여 이동하던 중 사거리에서 진입하는 오토바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했다"며 "피해자분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구호 조치를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사망하셨다"고 사고 경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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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신영 측이 교통사고 피해자 유족들에게 사과했다.
10일 박신영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공식입장을 통해 "사망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분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날 오전 박신영은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여 이동하던 중 사거리에서 진입하는 오토바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했다"며 "피해자분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구호 조치를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사망하셨다"고 사고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박신영은 절차에 따라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이후 귀가 조치 됐으나 심신의 충격이 큰 상태"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 자리를 빌려 다시금 피해자 유족 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 분들의 상심이 얼마나 크실지 감히 짐작조차 할 수 없지만, 진심으로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고개 숙였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박신영은 이날 오전 10시 28분께 마포구 상암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배달 일을 하던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머리를 다쳐 숨졌다. 박신영은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박신영은 2014년 MBC스포츠플러스에 입사했으며 최근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MBC TV '스포츠 매거진', 채널A '닥터 지바고', JTBC골프 '라이브 레슨 70' 등에 출연 중이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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