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안정환X최용수, 서로 바다에 밀어..유치찬란 40대

여도경 기자 2021. 5. 1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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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최용수가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유치한 장난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최용수는 바다 깊이를 보기 위해 몸을 기울였고, 안정환은 그런 최용수를 똑같이 밀었다.

최용수는 이후 통발에 잡힌 게들을 보며 "(안정환이) 생선이나 좋은 게 많다고 했었는데 결국 이 자식이 나를 속였구나"라고 인터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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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캡처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최용수가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유치한 장난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청년회장 안정환의 황도 입주 기념으로 최용수가 황도를 방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정환은 최용수를 데리고 통발을 뿌려둔 바닷가로 향했다. 안정환은 바다 가까이에 가 통발을 꺼내며 "여기 깊다"고 말했다. 최용수는 이를 지켜보다 안정환을 살짝 밀었다. 안정환은 깜짝 놀라며 웃었다.

최용수는 바다 깊이를 보기 위해 몸을 기울였고, 안정환은 그런 최용수를 똑같이 밀었다. 40대가 되어서도 선수 시절과 같이 유치한 장난으로 웃음짓는 두 사람이었다.

최용수는 이후 통발에 잡힌 게들을 보며 "(안정환이) 생선이나 좋은 게 많다고 했었는데 결국 이 자식이 나를 속였구나"라고 인터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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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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